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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가 진료비 깎아줬다고…"980만원 토해라" 명세서 폭탄
보험계약서 이미지. 셔터스톡 대구에 살던 신모(사망 당시 63·여)씨는 지난해 언니와 함께 생활하면서 폐암 치료를 받았다. 그는 생활비 등을 보태려 A손해보험사에 100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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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집중 施善集中] 온라인 장기기증 희망등록, 본인 명의 휴대폰 인증으로 참여하세요
온라인 장기기증 희망등록자가 증가하고 있다. 본인 명의 휴대폰 인증만 가능하면 만 16세 이상 누구나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홈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다. [사진 사랑의장기기증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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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완치자 피로 코로나 잡았다···67세女 퇴원, 국내 처음
세브란스병원이 혈장치료로 완치한 환자 김모씨의 폐 사진. 김씨가 혈장치료를 받기 전(좌)과 후(우)의 흉부 X-ray 영상. 혈장 치료 후 폐렴 등으로 뿌옇게 보이던 폐가 나아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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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장기기증자 450명..매일 4.4명 살렸다
2년 연속 줄었던 장기기증자가 지난해 다시 증가했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2019년 장기기증자가 전년(449명)보다 1명 늘어난 450명으로 집계됐다고 3일 밝혔다. 장기이식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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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팔 가진 사나이' 3년의 행복···"8월엔 아빠 됩니다"
팔 이식 수술후 결혼, 그리고 새해 2세 출산을 앞둔 손진욱씨 부부. 손으로 하트를 그려보이고 있다. [사진 독자] "기다리던 새해가 밝았네요. 올해 제가 드디어 아빠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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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뉴스] 교도소 봉사 15년…86세 마지막 선행은 간 기증
세상을 떠나는 순간까지 사랑의 나눔을 실천한 고(故) 윤덕수 씨의 생전 모습[한국장기조직기증원] 86세 고령의 뇌사 환자가 자신의 장기를 다른 사람에게 기증하고 영면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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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출혈로 쓰러진 86세, 간 기증하고 영면...국내 최고령 기록
사랑의 나눔을 실천한 고(故) 윤덕수 씨의 장기 기증 수술에 앞서 의료진이 기증자에 대한 추모 의식을 하고 있다. 윤씨는 국내 최고령 장기기증자로 기록됐다. [사진 이화여대의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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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밸리 위크, 9월 23~27일까지 진행… 총 11개 산업, 문화 행사 마련
ㅇ 볼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한 ‘G밸리 Week’가 9월 23일(월)부터 9월 27일(금)까지 G밸리 곳곳에서 5일간 진행된다. 올해 4회를 맞는 ‘G밸리 Week’는 G밸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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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73일 사랑이의 숭고한 희생…신장 기증 그후 4년
지난 2015년 세상에 나온 지 두 달여 만에 뇌사에 빠진 사랑(가명)이가 만성 신장병으로 6년간 투병한 30대 여성에게 신장 두 개를 기증했다. *사진은 사랑이가 아닌 다른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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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악원 국악박물관 재개관-소리가 들리는 '살아있는' 전시장 창의적 영감 가득
‘고종이 어디 있는지 찾아 보세요.’ 터치 스크린의 ‘퀴즈 1’ 버튼을 누르니 재깍재깍 초침이 움직인다. 20초 안에 의궤 안에서 고종을 찾아야 한다. 이게 뭐라고 손에 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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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율 하락·불임 증가·정자의 질 하향···3중고에 빠진 중국
중국의 출산율 저하가 예사롭지 않다. 오는 2023년 14억 1000만 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감소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급속한 인구 고령화와 노동력 감소 등 인구 절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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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에 100억대 부동산 기부하기로 한 부부
곽성현(74) 한국링컨협회 이사장과 김철호(69) 아이팩 회장 부부가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 100억 원대의 부동산을 기부하기로 약속했다. 곽성현 한국링컨협회 이사장(오른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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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으로 팔려갔던 2m 크기 장군석, 한국으로 돌아온다
일제시대 때 일본으로 팔려나갔던 무인석(武人石) 등 석조유물이 한국으로 돌아오게 됐다. 우리옛돌박물관은 29일 가나가와(神奈川)현 후지사와(藤沢)시에서 일본인 오자와 데루유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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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직장 얻고 장가도 가요”…‘남의 팔 가진 사나이’ 인생 3막
손진욱씨가 장가를 간다. 멋진 포즈를 취하고 찍은 그의 웨딩사진. 배우자 사진은 원하지 않아 공개하지 않았다. [사진 손진욱씨] “6월 제 두 번째 새 인생이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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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브랜드] ‘순수 복강경 기증자 간절제술’ 첫 200례 돌파
━ 종합병원 서울대학교병원이 ‘2019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종합병원 부문’에서 골든브랜드로 선정됐다. 서울대병원은 1985년 어린이병원 개원, 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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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성평등 시각으로 보니 일상부터 역사적 사건까지 새롭게 느꼈죠
박수연 학생모델과 노효은 학생기자, 조화순 사서, 김희선 서울시여성가족재단 경영기획실 대리(왼쪽부터)가 성평등도서관 '여기' 시설의 정중앙에 서서 카메라를 응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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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서 어렵다던 수술, 한국서 성공" 새 삶 찾은 미국인
지난 22일 서울아산병원에서 찰리 칼슨씨의 생일잔치가 열렸다. [서울아산병원] 지난 22일 금요일 오후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동관 10층 간 이식 병동에서는 특별한 생일잔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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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병 고치자고 14세 아들 골수 뽑으라니" 말초혈 이식 막는 장기이식법 바뀐다
[중앙포토] 지난해 9월 백혈병 환자 A씨는 중학교 2학년생 아들(14)에게서 말초혈조혈모세포를 이식받기로 했다. 조혈모세포 이식 밖에는 치료 방법이 없는 상태였다. 가족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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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이식 받은 아들, 그 엄마는 3명 살리고 떠나
지난달 27일 세 사람의 생명을 살리고 하늘나라로 떠난 김춘희씨. [사진 한국장기조직기증원]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대전에 사는 두 아이의 엄마인 김춘희씨가 사고로 뇌사 상태에 빠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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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 이식받아 살아난 아들…엄마는 3명 살리고 떠났다
심장을 이식받아 아픈 아들을 살린 기적을 경험한 엄마가 1년 만에 다른 이에게 생명의 손길을 건네고 세상을 떠났다. 27일 세 사람의 생명을 살리고 숨진 故김춘희씨[한국장기조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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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자 자궁 이식받은 여성, 2.5㎏ 건강한 여아 출산…세계 최초
사망한 여성의 자궁을 이식받은 32세 여성이 건강한 여자아이를 출산했다. 사진은 지난해 12월 15일 출산 당시 신생아의 모습. [AP=연합뉴스] 브라질에서 사망자의 자궁을 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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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사람의 폐 '이식' 할 수 있다… 중증 질환자에 허용
━ 장기이식법 시행령 개정안 국무회의 의결 서울아산병원 폐이식팀은 지난해 폐부전으로 폐 기능을 잃었던 오화진 씨에게 아버지와 어머니 폐 일부를 이식하는 수술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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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법화된 손·팔 이식 … 희망자는 정신과 의사 소견 필요
국내 최초 팔 이식 수술 1주년 기념 경과 설명회가 지난 2월 대구 W병원 송원홀에서 열렸다. 1년 전 팔 이식 수술을 받은 손진욱(왼쪽)씨의 팔과 손의 상태를 대구 W병원 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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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병원 이승규 교수팀, 5000번째 생체간이식 … 세계 최다 기록
지난 2일 5000번째 생체간이식 수술을 성공시킨 이승규 서울아산병원 교수. [사진 서울아산병원] 지난 2일 서울아산병원 이승규(69) 간이식·간담도외과 교수가 이끄는 간이식팀이